‘오로라 공주’ 김연주, 활동 중단 후 “경사”… 축하 물결
||2026.05.20
||2026.05.20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김연주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교수로 새 출발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고려대학교 측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난 3월 서울캠퍼스 통계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현재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통계 계산 소프트웨어’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주는 고려대 ‘2026학년도 전기 연구 중점 교수 초빙’에 지원해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형은 박사 학위 소지자이면서 영어 강의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년 계약 후 평가를 거쳐 2년 단위로 재임용되는 비정년 트랙 방식이다.
세 차례 이상 재임용될 경우 정년 트랙 초빙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연주는 통계학과 내 ‘사회과학을 위한 데이터과학’ 분야 초빙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김연주는 2003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2019년에는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인공지능(AI) 팩트체크와 메타버스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글로벌 뷰티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MBC ‘엄마야 누나야’를 시작으로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에는 MBC ‘오로라 공주’ 특별출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또 그는 2009년, 2013년 두 차례의 파혼 뒤 2014년 2월 변호사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멈췄던 가운데 약 13년 만에 전해진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