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잘 사는 줄… “극심한 스트레스”
||2026.05.20
||2026.05.20
배우 공효진이 과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까지 악화됐던 당시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ENFP 공효진 의식의 흐름대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자연스럽게 몸무게와 건강 관리 이야기를 꺼냈다. 공효진은 “사람마다 편안하다고 느끼는 몸무게가 있는 것 같다”며 “저는 50~51kg 정도가 가장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는 51kg 정도이고 밤에는 52kg 정도다. 하루에도 600~800g 정도 차이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공효진은 “촬영 초반에는 53kg 정도였는데 그때 교통사고가 났다”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를 계속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밥도 잘 안 넘어가고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 보니 살이 급격하게 빠졌다”며 “드라마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체중 차이가 거의 10kg 가까이 났다. 마지막에는 44kg 정도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시 상태에 대해 그는 “주변에서 팔로 걸어 다니는 것 같다고 할 정도였다”며 웃어 보였지만 지나치게 마른 몸 상태로 인해 힘든 점도 많았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앉아 있는 것도 힘들 정도였고 좌골이 느껴질 만큼 말랐었다”며 “지금처럼 51kg 정도를 유지하는 게 훨씬 건강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재의 식습관도 공개했다. 공효진은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를 즐겨 먹는다며 우유와 발효 음료를 섞어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키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했다. 여기에 치아시드와 견과류를 함께 넣어 포만감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공효진은 “미리 준비된 질문보다 즉흥적인 대화가 더 좋다”며 자신의 솔직한 성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상대를 알고 만나면 너무 친절한 이야기만 하게 된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대화할 때 진짜 사적인 얘기를 나눈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결혼했다. 그는 현재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