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토하고도 좋다더라"… ‘탑건’, 톰 크루즈 섭외 비화 공개 [TD할리우드]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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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영화 '탑건'의 출연을 결정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탑건'의 제작진이 톰 크루즈를 매버릭 역할로 섭외할 수 있었던 방법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탑건'의 작가는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톰 크루즈를 염두에 두고 글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영화 '아웃사이더', '위험한 청춘'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톰 크루즈의 엄청난 에너지와 관객과의 소통 능력에 반했고 그가 매버릭 역을 맡아주길 염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다른 영화를 촬영 중이던 톰 크루즈를 설득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톰 크루즈가 미 해군 곡예비행단 '블루 엔젤스'의 전투기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한 것이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은 톰 크루즈를 위해 격렬한 곡예비행을 선보였다. 현지 매체는 "톰 크루즈는 비행 중 구토를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을 겪었지만 비행의 짜릿함에 완벽히 매료돼 곧바로 제작진에게 출연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 결과 '탑건'은 전 세계적으로 3억 5000만 달러(한화 5288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1986년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고 톰 크루즈 역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한편 지난 4월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톰 크루즈와 할리우드 배우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탑건 3'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탑건: 매버릭'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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