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43억 횡령” 황정음, 결국… 팬들 ‘오열’
||2026.05.20
||2026.05.20
배우 황정음이 활동을 중단한지 1년 만에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1년 만에 전하는 그동안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큰 일이 있어서 그걸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지냈다. 1년이 한 달 같았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해결을 했다. 저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지려고 노력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황정음은 앞서 이혼 소송과 더불어 소속사 자금 횡령 혐의를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발생할 당시 찍었던 광고에 대해 “위약금은 다 물어드렸다. 돈을 물어드린다고 제 잘못이 해결되는 건 아니라서 아쉽고 죄송하다. ‘하이킥’ 식구들이 오랜만에 모인 의미 있는 자리였는데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라서’ 제작진 분들, 광고주 분들에게 피해가 갔고 저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너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런 게 속상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힘든 시간을 겪는 동안 느꼈던 심정에 대해 “내가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는데 앞으로 다시 복귀를 못 할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근데 또 아이들을 보면 너무 예쁘다. 어쨌든 살아가야 하니까 아이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결혼 생활이 너무 불행했기 때문에 횡령 같은 일들이 제 인생 전체의 불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이혼 과정에 비하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깨달은 점에 대해서는 “평범하고 평안했으면 좋겠다. 조용했으면 좋겠다. 시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튀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전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라고 털어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설득 끝에 유튜브를 개설하고 영상을 찍게 된 황정음은 “날 찾아주실 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복귀를 불편하게 느낄 대중에 대해서도 “‘왜 다시 나오냐’, ‘보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다 받아들이고 용서를 구해야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편해질 때까지 열심히 뭔가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면서 복귀한 황정음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또 복귀?”, “역시 연예인들은 복귀가 빠르네”, “그래도 잘 되면 좋겠다ㅠㅠ”, “진심 같아 보여요”, “서인영 이어 황정음도?”, “여기도 악마의 스타성이긴 한데”, “연기로 복귀하자 왜 유튜브ㅠㅠ”, “울지마요 언니”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각종 논란 속 활동을 재개한 황정음에 대해 누리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