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폭로’ MC몽, 고개 숙였다… 분위기 반전
||2026.05.20
||2026.05.20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폭로를 이어간 가운데 가수 백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MC몽은 지난 19일 자신의 틱톡 부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백현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일언반구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18일 차가원 원헌레드레이블 회장의 작은아버지로 알려진 A 씨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A 씨가 자신과 관련된 엘리베이터 사진을 성매매 의혹처럼 왜곡해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MC몽은 A 씨를 향해 “도박에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수십억 원대 판돈이 오가는 이른바 ‘바둑이’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해당 모임에 차준영 측근들과 함께 배우 김민종, 그리고 가수 김호중의 전 소속사 관계자 등이 연관돼 있다고 주장하며 실명까지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백현의 이름도 거론됐다. MC몽은 A 씨가 평소 “백현아. 남자는 도박도 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MC몽은 백현의 솔로 활동 투자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앨범에 100억 원, 두 번째 앨범에 50억 원가량이 들어갔다”라며 회사 차원의 대규모 지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받은 돈과 투자 비용은 기억하지 않고 자신들이 번 것만 기억한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더보이즈 영입 과정에 대한 주장도 이어졌다. MC몽은 “멤버 1인당 15억 원, 총 165억 원의 계약금을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소속사보다 3배를 더 준 것”이라며 “첫 앨범 제작비만 70억 원이 들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더보이즈는 1인당 15억을 받았으면 80억은 토해놓고 나와야 한다. 근데 이것도 토해내기 싫다는 거 아니냐. 뭔 진상이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MC몽은 과거 병역 기피 논란도 언급하며 “생니를 뽑지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MBC가 ‘발치몽’ 이미지를 씌웠다”라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