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단골’ 서울에서 태국음식 제대로 하는 맛집 5
||2026.05.20
||2026.05.20
태국 음식은 향신료의 균형과 불맛의 강약이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리이다 달콤함과 매콤함, 새콤함이 겹겹이 쌓이며 한 접시 안에서 리듬을 만든다. 제대로 된 집은 소스보다 재료의 신선함이 먼저 느껴진다. 여행의 기억을 불러오는 맛부터 일상에 스며드는 메뉴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기준으로 추렸다. 지금부터 태국 음식맛집 5곳을 알아보자.
‘서보’는 현직 대사관요리사가 운영하고 있는 태국 음식점이다. 대사관을 가지 않는 날에는 서보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리 인스타그램 등으로 영업 유무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기존의 전력공사 업체 간판을 살려내어 태국음식점을 차렸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주 메뉴는 족발덮밥, 태국식새우국밥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단 두가지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족발덮밥은 저온조리를 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소스의 감칠맛이 잘 우러난다. 새우국밥은 방콕 차이나타운식으로 닭육수 베이스의 깊은 맛이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화,목 휴무
족발덮밥 13,000원, 태국식새우국밥 10,000원
태국 음식이 생소하던 9년 전 경리단길에 문을 연 부다스벨리 레가시는 이태원 초입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을 보며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맛집이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국물류, 누들, 라이스,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선택장애가 있다면 세트메뉴를 먹는 걸 추천한다. 비건메뉴도 있어 베지테리언들이 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매일 11:30-22:00
쿵 팟 퐁 가리 29,700원, 쏨땀(미디움) 16,500원
홍대입구역에서 조금 걸어서 도착한 연남동에는 다양한 맛집이 많은데 그 중 연남동 골목에 위치한 소이연남은 늘 웨이팅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태국음식 맛집이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카오산로드를 모티브 삼아 꾸몄다는 소이연남은 타이 사람들도 많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 음식 맛과 비슷하다. 타이 현지의 맛이 그립다면 연남으로 향해보자.
매일 11:00-21:50
소고기쌀국수 13,000원, 똠얌쌀국수 14,900원
오랫동안 신흥시장에서 터를 잡고 영업중인 곳으로 태국인 셰프가 직접 모든 요리를 만들고 있다. 태국 현지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으로 유명하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필수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마감이 빨라서 일찌감치 도착해 대기를 걸어두는 편이 좋다. 태국식 덮밥 팟카파우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며 다른 메뉴도 모두 맛이 좋다.
매일 12:00 – 21:3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팟카파우무쌈 15,000원, 팟타이 17,900원
블랙핑크의 리사가 소개한 본인의 단골집 신사동 ‘까폼’. 태국인인 리사가 인정한 태국 음식 맛집으로 랭쎕, 쏨땀, 팟키마오를 자주 먹는다고 소개했다. 가장 인기인 메뉴는 태국식 갈비찜인 랭쎕. 푸짐하게 들어간 야들야들한 고기에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의 소스까지 태국 현지의 맛이 물씬 느껴진다. 맥주와 함께 먹어도 환상궁합이라고. 대표 메뉴인 태국식 쌀국수 또한 감칠맛있는 국물에 고수와 튀긴 마늘, 소고기, 숙주나물이 올라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월~금 11:30-22:00 (라스트오더 21:30) / 토,일 11:30-23:00 (라스트오더 22:30)
태국 소고기 쌀국수 13,000원 카오카무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