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15개월 子’ 보냈다… 추모 계속
||2026.05.20
||2026.05.20
코미디언 겸 배우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내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보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23년 5월 20일 우리 시몬이가 하늘의 별이 된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의 나는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일은 시몬이의 3주기”라며 담담히 글을 이어갔다. 박보미는 “띠모니가 하늘의 별이 되던 날 들었던 찬양은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쏟아져서 한동안은 듣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 찬양을 띠으니 자장가로 매일 들려줄 수 있음에 감사”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시몬이 사진과 영상만 봐도 눈물이 먼저 났었는데 올해 시몬이 생일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같이 띠모니 사진과 영상을 보며 웃으며 시몬이를 추억할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얼굴은 시몬이 오빠를 똑 닮았는데 성격은 정반대인 귀여운 여동생 띠으니를 보내주심에 또 감사”라며 여전히 아들을 따뜻하게 추억했다.
박보미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려준 우리 아들!”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짧았지만 누구보다 깊게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엄마 아빠 가슴속에 살아 있는 우리의 첫째 아들 박시몬!”이라며 아들을 추억했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2023년 당시 15개월이었던 아들을 갑작스럽게 먼저 떠나보냈다. 과거 그는 “너무 씩씩하고 잘 놀았는데 새벽에 열이 났다. 열이 나는 건 아기들한테 흔한 일이니까 해열제 먹이니까 또 열이 내리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이어 “다음날 얼굴이 빨갛게 올라와서 차 끌고 병원에 가고 있는데 제 품 안에서 갑자기 몸이 경직되면서 축 늘어졌다”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힙합의 신’, ‘은밀하게 연애하게’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박보미는 지난 2020년에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2년 만인 2022년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