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조혜련, 빈소 찾았다… 조문 현장
||2026.05.21
||2026.05.21
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홍현희 아버지의 장례식 일화를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제 결혼식과 장례식 모두 초대하고 싶은 조혜련 언니”라는 사연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연을 들은 조혜련은 과거 홍현희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홍현희 씨가 예전에 ‘핑계고’에 나가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라며 “홍현희 아버님 장례식장에 갔을 때 신앙심이 깊은 분이라 제가 ‘천국 가는 길 축복합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춤을 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장면이 짤로 퍼지면서 요즘은 장례식에도 와달라는 연락이 온다”라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자신이 생각하는 장례 문화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했다. 그는 “어떤 나라들은 장례식에서도 웃고 춤추지 않나”라며 “그분은 정말 최선을 다해 사셨고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드리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정말 문화를 바꾸고 싶어 하는 분”이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조혜련은 임신 8개월 차 안영미를 향해 “오늘 1대 골룸과 2대 골룸이 만났네요”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어린이날 특집 당시 골룸 분장을 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임신 8개월인데도 박준형 선배가 골룸 분장 가능하냐고 묻더라”라며 “바로 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도 “웃음만 줄 수 있다면 뭐든 한다”라고 공감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혜련다운 방식의 위로 같다”, “장례 문화에 대한 생각이 인상 깊다”, “웃음 속에도 진심이 느껴진다”, “고인을 보내는 방식도 다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혜련은 1970년생으로 K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여행의 맛’, ‘골 때리는 그녀들’, ‘엄마가 뭐길래’, ‘달콤한 방’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연극 ‘메노포즈’, ‘사랑해 엄마’, ‘리타 길들이기’ 등 무대에도 올라 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