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전신 마비’ 12년 만에 전한 소식…
||2026.05.21
||2026.05.21
송지은 남편 박위의 솔직한 고백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9개월 차 신혼 부부 송지은, 박위가 출연해 일상은 물론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까지 전했다.
이날 박위는 12년 전 사고로 인해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던 일도 직접 언급했다. 박위는 “감이 좀 안 올 수도 있는데 전신마비였다. 단순히 몸을 못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감각이 없는 거다. 손톱, 머리카락에 힘을 줬을 때 내 몸의 일부인데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다. 목 뼈가 완전히 골절돼서 척수 신경이 손상됐다. 평생 전신마비로 살 거라고 했다. 손가락도 못 움직일 거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는 휠체어를 타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상당히 많은 상태로 발전해 많은 이들에게 기적을 전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박위는 스스로 씻고 외출 준비를 하는 것은 물론 아내 송지은의 머리카락을 말려주거나 분리수거를 하는 등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위는 “결혼하면 대한민국 남편들은 분리수거를 한다. 분리수거를 하면서 다른 남편들과 눈인사를 하면서 ‘나도 남편이 됐구나’ (느낀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위는 분리수거 사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박위는 스스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실을 전했다. 박위는 “저는 소변줄과 함께 한다. 초록색 기다란 소변줄이 있다. 일회용이다. 사용할 때마다 버린다. 차나 집, 휠체어에 모든 곳에 비치하고 있다. 최초 공개하겠다. 저 박위는 배변을 도움 받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주위에서 송지은이 배변 활동을 도와줘야 한다고 오해해 겪었던 고충을 전했다.
박위는 “부족하지만 제 손으로 소변을 보고 좌약도 넣는다. 처음에는 도구를 이용해서 소변을 본다는 자체가 창피했다.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 소변을 볼 때 앉아서 보기도 하고 서서도 본다. 나는 도구를 이용할 뿐이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소변줄을 광고하다시피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다닌다”라고 밝혀 같은 고충을 겪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박위, 송지은은 지난 2024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