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폭로 속… 전현무까지 ‘불똥’ 튀었다
||2026.05.21
||2026.05.21
방송인 박나래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 씨가 추가 폭로를 예고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의 이름까지 거론돼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A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믿음은 때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나 준 믿음은 결국 상처와 책임으로 돌아오기도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오래 참고 믿었고 기다렸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믿음에도 대가가 있다는 걸. 가볍게 넘겼던 선택들, 당연하게 여겼던 관계들. 그 모든 행동에는 결국 결과가 따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날 어떻게 이용했는지. 내가 왜 이용당했는지. 시간이 보여줄 차례”라고 사실상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A 씨는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메시지에는 특정 인물을 연상케 하는 표현이 담겨 있었다. 메시지 속에서 지인은 “XXX 씨가 나한테 소개받은 거랑 현무형 XXX XXX 다 아는데 뭐”라고 말했다.
그는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일이 터지고 나서야 나에게 XX을 모두 지우라고 했다. 내가 다 지웠을까?”라고 되물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A 씨를 둘러싼 의혹이 다뤄지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A 씨와 박나래 사이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충격적인 정황도 공개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증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당시 숙취를 호소하던 박나래를 위해 호텔 복도에 약품을 늘어놓고 링거 시술을 시도했다.
이에 당시 제작진은 촬영 지연을 우려했으나 이 과정에서 A 씨는 “나 MBC 사장 안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입국 직후 이동 중이던 차량 내부에서도 시술이 이뤄졌다.
심지어 최근 3년간 약물과 관련된 대화 횟수만 최소 24차례에 달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특히 A 씨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