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이솔이, 영정 사진 찍은 일화 공개 "죽음 의연해지는 날 올까"

TV데일리|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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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최근 낯선 이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이솔이는 개인 SNS를 통해 작년 철쭉꽃이 필 무렵 겪었던 일화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당시 모친과 함께 철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고, 한 할머니가 다가와 "나도 사진 좀 하나 찍어줘 봐요"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그를 촬영했고, 할머니는 "잘 나왔다. 영정사진으로 쓰면 되겠다"라고 미소 짓는 모습에 감정적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무나 마주하고 싶지 않던 죽음이 언젠가 내게도 의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과연 오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집에 올라가지 못한 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철쭉꽃이 만개할 때마다 할머니가 연상된다며, 자신의 기억 속에서는 영원히 철쭉꽃 소녀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 2020년 결혼했다. 그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바 있다. 이솔이는 지난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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