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와 이혼’ 라이머, 3년 만에… “♥새로운 사랑”
||2026.05.21
||2026.05.21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혼 후 속마음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에는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과 이혼,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케이윌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을 안 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아쉬웠을 수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라이머는 “좋은 점과 힘든 점이 모두 있었던 경험”이라고 답했다. 이어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겪지 않아도 됐을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혼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라이머는 “결혼은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 서로의 가족이 함께 연결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과거의 아픔만 붙잡고 있지는 않았다. 그는 “지금도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 다시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며 재혼과 2세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라이머에게 정자 냉동 여부를 묻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졌고 라이머는 “아직 그런 건 안 했다”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좀 있다”라고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재혼 생각을 말씀드렸을 때 부모님은 결국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최근 누군가를 억지로 찾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또한 한 번의 결혼 경험을 통해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졌다고 했다. 라이머는 “함께 살아갈 때 무엇이 중요한지 예전보다 더 잘 알게 됐다”며 “그런 부분은 오히려 삶의 배움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머는 2017년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지만 2023년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