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긴급 병원 行… 일정 ‘전면 취소’
||2026.05.21
||2026.05.21
방송인 신기루가 갑작스러운 증상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속초 맛집 털러 갔다가 내 육신 다 털렸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기루는 여행 첫날 고성에서 1박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는 “제가 어제 너무 아파서 밤새 아무것도 못먹고 돈까스 먹고 두통약 사서 먹고 지금 아픈 몸을 이끌고 막국수를 또 처리하려고 한다”라며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한 컨디션 속에서도 식도락 촬영을 지속한 신기루는 속초 숙소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일정을 강행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아침이 되자 신기루는 한층 어두워진 안색으로 카메라를 켜며 심각해진 상황을 드러냈다. 전날 속초를 방문해 대구전, 꼴뚜기, 생구이 등 여러 음식을 먹었던 그는 “어제 방에 들어오자마자 밤새도록 기침을 했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라고 고통을 토로했다.
결국 신기루는 당일 예정됐던 저녁 미팅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이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았다”라며 “일단 여기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고 처치를 받은 뒤 내일 새벽에 이동하려고 한다”라고 긴박했던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어제 마신 샴페인이 화근이었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좋은 뷰의 호텔에 머무르면서도 외출하지 못한 채 고립된 신기루는 “속초까지 와서 이게 무슨 일이냐. 속초까지 와서 ‘닝게루(수액)’를 맞게 생겼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그는 웹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넓히기 시작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지상파 예능까지 진출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