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5천만원 걷어서 정선희 준 이경실의 의리
||2026.05.21
||2026.05.21
“하루 만에 3억5천 만들어줬다”…이경실이 정선희를 위해 한 일
진짜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준 일화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실이 오늘(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 ‘경실이 하루 만에 3억 5000만 원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준 사연’이라는 영상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2007년 11월 개그맨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9월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청천벽력 같은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고인의 사업 실패로 생긴 약 78억 원 규모의 사채 빚이 고스란히 정선희에게 넘어왔고,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까지 몰렸다.
차마 주변에 손을 내밀지 못하는 정선희를 대신해 먼저 나선 이가 이경실이었다. 이경실은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잘 따라줬다”며 “얼마를 내놓으면서 ‘선희가 안 갚을 애는 아니다. 같이 도와줘서 일단 해결해보고 애를 살리자’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불과 하루 만에 3억 5000만 원이 모였다고 한다.
이경실은 “그 돈이 해결이 안 됐으면 선희의 인생은 엄청 힘들었을 것”이라며 “선희의 잘못이 아니니까 이거부터 해결해 주자고 생각한 것”이라고 했다.
정선희 역시 지난 방송에서 “그 돈을 갚으려는 책임감이 저를 몇 년 더 살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도 빚을 갚고 있다고 알려진 정선희에게 이경실뿐 아니라 김영철, 최화정 등 동료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