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잘 사는 줄… 끝내 전해진 소식
||2026.05.21
||2026.05.21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의 눈물 장면 이후 불거졌던 ‘독박육아’ 오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난해 김태희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관련 반응을 물었다. 이에 비는 “언급해야 한다”라고 머뭇거리며 어렵게 운을 뗐다.
비는 당시 아내와 함께 방송을 보고 있었다며 “침대에서 같이 안고 TV를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아내가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글썽이며 입을 막는 울컥하는 모습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직후 주변에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사람들이 ‘너 집에서 육아 안 도와주냐’고 묻더라”라며 웃픈 후일담을 전했다. 특히 비는 해당 장면이 짧은 숏폼 영상으로 퍼지면서 상황이 더 커졌다고 토로했다.
김태희가 눈시울을 붉히는 순간만 집중적으로 소비되면서 마치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것처럼 비쳐졌다는 것. 비는 이에 대해 “아이들 등원과 하원은 내가 다 하고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내 “아이들이 엄마를 대체로 엄마를 자주 찾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아빠만 찾는 아이들도 있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8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를 낳고 저를 갈아 넣으면서 육아를 하는 스타일이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훨씬 힘들었다. 둘째는 무리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또 둘째가 생겼고 그 뒤로 5년을 쉬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쉬는 동안 오히려 작품을 더 하고 싶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더 생기더라”라고 진심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때 그는 “어쨌든 육아 스트레스라는 게 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태희는 “지금은 아이들이 많이 커서 정말 편해졌지만 감정적으로 되게 힘들 때 ‘내가 엄마한테 잘 못해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