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과 관객평이 정반대인 ‘마이클 잭슨 영화’
||2026.05.22
||2026.05.22
드디어 개봉한 ‘마이클’. 당초 로튼토마토의 전문가 지수가 39%의 망작으로 알려졌으나, 팬들은 97%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흥미로운 이야기들만 7개 간추려서 전달한다.
1. 조카 ‘자파 잭슨’의 완벽한 빙의
캐스팅 마이클 잭슨 역은 친조카 ‘자파 잭슨’이 맡았다. 단순한 가족 찬스인 ‘네포 베이비’가 아니라, 전 세계 오디션을 거쳐 외모, 춤 선, 억양까지 완벽하게 체화한 실력을 인정받아 캐스팅됐다. 생전 목소리와 자파의 목소리를 섬세하게 믹싱해 퀄리티를 높였다.
2. 합의문 위반 논란과 2026년으로 미뤄진 개봉
당초 2025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6년 4월로 연기됐다. 1994년 아동 성추행 의혹 합의문에 “당사자를 영화 등에서 언급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뒤늦게 발견돼, 3막 전체를 수정하고 재촬영을 진행하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3.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진과 거장 감독의 시너지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퀸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적인 제작자 그레이엄 킹이 나섰다. 여기에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팝의 황제가 지닌 묵직한 인간적 고뇌까지 깊이 있게 담아냈다.
4. 소름 돋는 디테일, ‘스릴러(Thriller)’ 실제 촬영지 재현
제작진의 고증에 대한 집착이 상상을 초월한다. 명곡 ‘스릴러(Thriller)’ 뮤직비디오 장면은 1983년 당시 실제 촬영을 진행했던 로스앤젤레스 동부의 동일한 장소에서 찍었다.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며 전설의 좀비 댄스를 완벽히 재현했다.
5. 장남 ‘프린스 잭슨’의 전폭적 지지와 참여
마이클 잭슨 재단의 전폭적인 협력하에 제작됐으며, 장남인 프린스 잭슨이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했다. 가족들이 수시로 촬영장을 방문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아버지의 진실된 모습을 화면에 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6. 끔찍했던 화상 사고와 콤플렉스의 가감 없는 묘사
화려한 영광만 비추지 않고 인간적 아픔도 솔직하게 그렸다. 1984년 펩시 CF 촬영 중 특수효과 불꽃이 튀어 3도 화상을 입었던 사고를 가감 없이 묘사했다. 백반증 발병으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와 성형 등 그가 겪은 시련도 피하지 않았다.
7. 개봉 직후 역대 음악 전기 영화 흥행 최상위권 등극
숱한 논란과 개봉 연기에도 불구하고 2026년 극장가에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억 달러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됐지만, 개봉 직후 북미 등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역대 전기 영화 흥행 톱 5에 오르는 위상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