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 16년 숨겼던 비밀 공개
||2026.05.22
||2026.05.22
“2년인 줄 알았는데 사실 11년”…고소영이 처음 꺼낸 장동건과의 비밀 연애
16년간 숨겨온 이야기였다.
지난 19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 ‘알고 보니 2년 연애가 아니라 11년 연애했다는 고소영 부부 역대급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을 2년 교제 후 결혼한 커플로 알고 있었지만, 이 영상 하나로 그 오해가 한번에 풀렸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 촬영을 마친 뒤 시작됐다. 고소영은 “진짜 친구였다가 ‘연풍연가’ 끝나고 더 지나서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잠깐 만났다”며 “서로 너무 바빠서 이러다가는 친구도 잃겠다 싶어 다시 친구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
헤어진 이후에도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고, 각자 다른 연애도 했다. 재회는 미국에서 이뤄졌다. 서로 심적으로 지쳐있던 30대 중반의 시기에 타이밍이 맞아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장동건의 해외 촬영 기간에도 수백만 원의 통신비가 나올 정도로 매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키웠다.
생활 방식이 달라 한국에서 재회한 후에도 위기가 찾아왔지만, 장동건이 고소영을 위해 맞춰주며 변했다고 전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지금 결혼 안 하면 큰일 난다”는 생각과 함께 장동건 집안의 결혼 푸시가 맞아떨어진 타이밍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대 비밀 연애, 이별, 각자의 연애, 미국에서의 재회, 그리고 결혼까지. 긴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러브스토리에 팬들은 “역시 인연이었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