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잘 사는 줄… 안타까운 소식
||2026.05.22
||2026.05.22
배우 황보라가 결혼 후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아들 어린이집 하원까지 단 3시간 첫 엄마 모임 참석한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에 자리해 다른 엄마들과 양육 및 가정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산후조리원 동기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출산 환경과 결혼 생활에 대한 대화를 풀어나갔다. 황보라는 “우리도 진짜 맨날 저출산, 저출산 하지 않냐. 태어나자마자 (어린이집) 6월부터 걸어놨는데 안 됐다”라며 극심한 보육 시설 입소 경쟁의 벽을 토로했다. 이에 다른 엄마도 “둘째를 가졌을 때에도 계속 대기였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황보라는 양육 과정에서 겪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언급했다. 그는 “일단 나는 어린이집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죽을 만큼 힘들었다. 우인이가 기질이 너무 세다”라며 “병원에 가봤는데 육아랑 맞지 않는다더라. 꾸준히 애를 보면서 차분하게 책을 읽어주고 기다려주고 했는데 내 성향과 아예 맞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차라리 일을 하는 게 나은 거다”라고 덧붙이며 타고난 워킹맘의 자질을 내비쳤다.
남편과의 부부 관계에 대한 유쾌한 폭로도 이어졌다. 황보라가 부모가 된 이후의 변화를 묻자 한 엄마가 “화가 많아졌다”라며 “챗 GPT와 거의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인공지능에 의지하는 모습에 황보라는 “나랑 똑같다”라고 격하게 동조하며 “우리 신랑이랑 싸우면 ‘이거 누가 문제야’ 물어본다”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일타 스캔들’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증명했다. 이후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오랜 노력 끝에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