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호소 ‘악플 좀 그만’ 24년째 논란 중
||2026.05.22
||2026.05.22
“내 인생이 망가지길 바라나”…유승준, 악플러들에 직접 호소
24년이 지났는데 악플은 여전했다.
가수 유승준이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직도 날 욕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24년 전 병역 기피 논란으로 지속되는 악플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영상 속 유승준은 “제발 악플을 달지 말라. 멘탈이 강하다 한들 그런 글들을 보며 마음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아무리 그 사람이 질타를 받을 상황에 있더라도 ‘죽어버려’라는 식으로 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을 살리는 말이 있고 응원하는 말도 있다. 자기 삶의 무게를 감당하며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왜 비아냥거리고 욕을 하나. 그 사람의 인생이 아주 망가지길 바라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기피했다는 이유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국내 복귀를 시도해왔으나 수차례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2019년 대법원에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아직 입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꾸준히 음악 활동과 유튜브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는 유승준은 올해 4월 태진아의 미국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악플 호소 영상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악플은 잘못이지만 당사자 스스로도 반성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24년이면 충분하다.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반응이 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