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초대형 악재 닥쳤다… 예상 밖 ‘변수’
||2026.05.22
||2026.05.22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차기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예상 밖 변수에 직면했다.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는 47.4%, 오 후보는 4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첫 조사 당시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던 격차는 이후 5.1%포인트까지 좁혀졌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5.5%포인트로 소폭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중도층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스스로를 ‘중도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50.7%가 정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에 오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38.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도 정 후보의 중도층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강남 4구에서만 오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정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 이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9%, 국민의힘이 30.1%를 기록했다. 뒤이어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2.7%, 진보당 2.2%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기왕 관권 선거를 시작했으니 이제 정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 뒤에 숨지 말고 직접 토론하자”라며 정 후보를 겨냥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공사 중단 문제를 놓고 서로의 의견과 주장을 주고받는 것은 개통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길인지 단일 주제로 토론하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길인지 토론하자. 단일 주제로 토론하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 뒤에 숨지 말고 직접 토론하자“라며 “품격 있는 정책토론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증명하자“라고 목소리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