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유명 운동 선수, 前아내 ‘외도’ 폭로… 파장 확산
||2026.05.22
||2026.05.22
전설의 미국 복서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이 이혼 소송 중에 전처와 브래드피트와의 관계를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타이슨이 최근 코미디언 테오 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디스 패스트 위켄드(This Past Weekend)’에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는 타이슨에게 “누군가에게 연인을 빼앗긴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타이슨은 전 부인 배우 로빈 기븐스(Robin Givens)를 둘러싼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느 날 기븐스의 집을 찾아갔던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타이슨은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잠시 뒤 내가 사준 BMW 차량이 들어오는 걸 봤다”며 “처음에는 그녀가 출연하던 시트콤 ‘헤드 오브 더 클래스(Head of the Class)’ 관계자인 줄 알았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차량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였다. 이슨은 “그 시절에는 피트가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다”며 “누군지도 몰랐고 차도 없던 때였다”라고 말해 전처의 외도를 의심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 그는 과거 자서전 ‘언디스퓨티드 트루스(Undisputed Truth)’에서도 비슷한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타이슨은 “피트가 해변을 떠돌 것 같은 청년처럼 보였다”며 “내 얼굴을 본 뒤 굉장히 긴장한 표정이었다”라고 적었다. 당시 그는 세계 헤비급 챔피언으로 활약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시기였다.
앞서 타이슨은 1988년 기븐스와 결혼했지만 약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밤에는 서로 만나고 있었고 낮에는 언론을 통해 싸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기븐스는 이후 인터뷰에서 해당 상황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외도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당시 우리는 영화 시사회에 다녀오는 길이었다”며 “세상이 이야기하는 식의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일부에서 퍼졌던 “타이슨이 두 사람의 밀회 현장을 덮쳤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결코 없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