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韓 우려돼”… 발언 파장
||2026.05.22
||2026.05.22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거침없는 소신 발언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개최된 ‘티키티키타카타카토크토크쇼'(이하 티카타카쇼) 제작 발표회에는 안정환이 참석했다. 이날 현재 국가대표 축구팀의 행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당연히 우려가 된다”라며 침체된 분위기를 짚었다.
이어 “요즘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틱톡을 통해 다시 흥행과 관심을 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계기를 밝혔다. 특히 최근 불거진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에 대해서도 주관을 뚜렷이 드러냈다.
안정환은 “시작 단계에서는 어느 감독이 와도 그런 잡음이 있었다. 우리가 몰랐을 뿐이었다”라며 무분별한 비난을 경계했다. 동시에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결과가 나온 다음에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무조건적인 옹호가 아님도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결과가 안 좋을 때는 물론 저도 비판을 할 것”이라면서도 “이유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입장”임을 확고히 표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선수를 하면서 욕을 많이 먹은 적이 있다. 그래서 못할 경우에는 당연히 제가 더욱 욕을 많이 할 예정”이라고 전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안정환이 출연하는 ‘티키타카쇼’는 월드컵과 축구를 매개로 다양한 주제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내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글로벌 쇼트폼 플랫폼 틱톡과 안정환의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된다.
한편 안정환은 축구 국가대표 시절 ‘테리우스’라 불리며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극적인 골을 터뜨리는 등 4강 신화의 핵심 멤버로 대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예능 ‘정글의 법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이후 ‘아빠! 어디가?’, ‘뭉쳐야 찬다’, ‘용감한 형사들’ 등 다수의 메가 히트 예능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