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수현 공개 지지… 정치권 ‘파장’
||2026.05.22
||2026.05.22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배우 김수현의 활동 복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표는 22일 개인 SNS를 통해 “먼저 삼가 故 김새론 씨의 명복을 빈다”라며 “한 젊은 배우의 죽음에 대한 다른 오해를 야기할까 글을 남기는 것을 망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한마디를 남기기로 한 것은 선정적 의혹 제기에는 끓어오르고 명예 회복에는 소극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사이버 렉카들이 활개치는 자양분이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묻는 광장은 언제나 만원이지만 명예를 돌려주는 자리는 늘 적막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혹이 제기되는 순간 한 사람의 인생은 단 하루 만에 무너지지만 그것이 거짓으로 밝혀진 뒤에도 잃어버린 자리로 돌아가는 길은 수년이 걸린다”라며 “조작된 메신저 화면과 인공지능으로 합성된 목소리, 사진을 짜깁기한 시나리오. 한 사람의 사생활과 직업과 존엄을 통째로 무너뜨린 무기들이 결국은 한 줌의 위조였음을 수사기관이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해당 사안이 향후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광고는 이미 끊겼고 작품은 멈췄으며 사람은 부서졌다”라고 피해 회복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곳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의 연기에는 무너져 본 적 없는 사람이 결코 닿을 수 없는 깊이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김수현 씨의 명예가 출발선까지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박지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속영장 신청서를 통해 “(피의자는)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배포했다“라고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