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빈 결국… 은퇴 결정
||2026.05.23
||2026.05.23
“앞으로는 일반인의 삶으로”…CLC 출신 권은빈, 10년 만에 조용히 떠났다
은퇴 선언도, 기자회견도 없었다.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방식이었다.
CLC 출신 배우 권은빈(26)이 10년간 몸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연예계 활동을 완전히 마무리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권은빈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0년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권은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될 권은빈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권은빈은 나무위키 등 인터넷 문서 아카이브 사이트에 자신의 문서 삭제를 직접 요청하며 “현재 저는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포털 사이트 프로필 등 공개 프로필 또한 모두 내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은빈은 2016년 CLC 멤버로 합류했으며, 같은 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종 데뷔조에 들진 못하고 CLC로 복귀했지만, 2018년부터는 배우의 길에 새롭게 도전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해 우리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CLC는 2022년 팀이 해체됐다.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비연예인으로 살겠다”는 말을 꾸준히 해왔다는 것이 주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화려한 퇴장보다 조용한 마무리를 택한 권은빈의 선택에 팬들은 “행복하게 잘 살아라”, “오래 고생했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