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만들려고…강호동 엄마가 씨름 선수 시절 ‘특수 제작’한 이 물건
||2026.05.23
||2026.05.23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직접 공개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던, 천하장사 강호동의 남달랐던 발탁 비화가 눈길을 끈다.
서장훈은 한 인터뷰 기사를 읽고 너무 재미있어 방송을 통해 이를 직접 언급하며, 강호동이 왜 씨름계의 전설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생하게 전했다.
서장훈이 낭독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과거 유명 씨름 감독이 재능 있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강호동의 집을 직접 찾았다.
당시 감독이 집 마루에서 목격한 어린 강호동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했다. 혼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감독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그가 손에 쥐고 있던 숟가락이었다.
감독은 “호동이 숟가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가 쓰는 것과는 사이즈가 달랐다”고 회상했다. 놀랍게도 그 숟가락은 시중에서 파는 기성품이 아니었다.
기사에는 “호동이 어머니가 특별히 제작한 숟가락이었죠. 주걱만 했어요”라고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어린아이가 주걱만 한 커다란 특수 숟가락으로 거침없이 밥을 먹는 모습은 떡잎부터 남다른 기세를 뿜어냈다.
이를 지켜본 감독은 “그때 ‘이 놈 정말 물건이 되겠다’ 싶었다”며 단번에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여기에 감독은 강호동의 남다른 체격 조건과 머리 크기를 보고 무조건 크게 될 재목임을 직감했다.
어머니가 특별히 만들어준 주걱 크기의 밥숟가락과 남다른 피지컬은 훗날 모래판을 휩쓸 장사의 기질을 유년 시절부터 이미 증명하고 있었던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