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이 직접 그린 데프콘 초상화.. 중고거래
||2026.05.24
||2026.05.24
“120만원에 팝니다”…故 종현이 직접 그린 데프콘 초상화, 중고거래에 나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이 거래 목록에 올랐다.
22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샤이니 고(故) 종현이 직접 그린 방송인 데프콘의 초상화가 120만 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해당 판매 글은 지난 5월 4일 처음 등록된 이후 이날 ‘끌어올리기’를 통해 다시 한번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초상화는 2012년 5월 MBC에브리원 예능 ‘주간 아이돌’에서 종현이 당시 진행자였던 데프콘을 직접 그린 것이다. 판매자는 “당시 방송 이벤트에 당첨돼 직접 수령했다. 인쇄물이 아닌 종현이 도화지에 그리고 사인을 남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희귀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단에 종현 친필 사인이 선명하게 포함돼 있다”며 “세월에 따른 종이 구김이 있다”고 덧붙였다.
판매자는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소중히 간직해 줄 분에게 드리고 싶다”며 소장 의지가 있는 구매자를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현재 종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들도 함께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故 종현은 2017년 12월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14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각별히 기억되는 그의 손길이 담긴 그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두고 “차라리 팬덤이 공동 구매해 박물관에 기증하자”는 반응부터 “소장자의 자유”라는 반응까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