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기안84, 돌연 떠났다…
||2026.05.24
||2026.05.24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제주도로 떠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 본가에 간 기안84가 어머니와 반려견 ‘알콩이&달콩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작년 겨울 기안84는 어머니와 함께 유기견 ‘알콩이’와 ‘달콩이’를 입양해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기안84는 제주 본가로 향해 임시 보호 기간이 끝난 뒤 어머니와 함께 제주 생활을 시작한 ‘알콩이&달콩이’의 근황을 전했다.
기안84는 직접 밥그릇을 들고 ‘엄마 바라기’가 된 털 형제 ‘알콩이 & 달콩이’와 친해지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순식간에 어머니에게 밥그릇을 빼앗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간식 주기는 물론 ‘알콩이, 달콩이’의 강아지 유치원 가방을 들고 등원길도 함께했다.
어머니는 기안84에게 ‘달콩이’가 강아지 유치원에서 반장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반장 턱 내야지!”라고 신나게 자랑했다. 강아지 유치원에 도착하자 기안84는 ‘달콩이’의 반장 선거 포스터와 당선 현수막을 발견했고 기가 막힌 ‘견생’에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만화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재한 ‘패션왕’이 화제성을 모으며 독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후속작인 ‘복학왕’까지 연이어 큰 인기를 구가하며 웹툰 작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이어 방송계로 영역을 넓힌 그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독특하면서도 가식 없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특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비예능인 최초로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화가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