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끝사랑…19년 사귄 첫사랑과 결혼한 연예인의 미친 순애보
||2026.05.25
||2026.05.25
초등학생 시절 첫눈에 반한 짝꿍과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편단심으로 사랑을 키워온 배우 오정세의 이야기가 실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로맨스로 재조명되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옆에 앉으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주저 없이 지금의 아내 옆자리를 선택했던 어린 소년 오정세는, 짝꿍을 밖으로 불러내 머뭇거리다 “커서 결혼하자”며 생애 첫 프러포즈를 건넸다.
그 풋풋했던 약속을 증명하듯, 그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다른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그의 순애보는 성인이 되어서도 굳건했다.
19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 동안 아내가 잠시 외국에 머물렀던 3개월의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늘 연인의 곁을 지켰던 그는, 아내 없는 시간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그녀가 귀국하자마자 2006년 곧장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오랜 연애에도 첫 스킨십과 첫 키스의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함께 등산 중 사진을 찍을 때 고민 끝에 어깨에 팔을 올린 것이 첫 스킨십이었으며, 첫 키스는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 뒤 옥상으로 불러내 성공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너무 오래 만나 “이제 좀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 정도로 아내와 허물없고 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현실에서 순애보의 정석을 보여주는 오정세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다.
과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극한직업’의 테드 창 역 등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그는,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박경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