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멋진 신세계’ 극의 공기 바꾸는 존재감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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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오만석이 '멋진 신세계'에서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오만석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연출 한태섭)에서 비오제이의 핵심 임원 장이사 역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행보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극 중 장이사는 차일그룹 초기 멤버이자 차달수(윤주상) 회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회사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차세계(허남준)의 든든한 조력자처럼 보이지만, 뒤에서는 최문도(장승조)와 은밀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녔다. 아군과 적군의 모호한 경계 위에서 장이사는 매 순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만석은 탁월한 완급 조절로 서글서글한 인상 이면에 숨겨진 야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대놓고 악역의 아우라를 풍기기보다 속내를 철저히 숨긴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인물 관계의 전환점마다 의뭉스러운 태도로 극 전체의 미스터리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오만석은 '멋진 신세계'의 장르적 재미를 고조시키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총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드라마에서 앞으로 그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멋진 신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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