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맞으며 술잔 기울이기 좋은 포장마차 맛집 5
||2026.05.25
||2026.05.25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장마차. 때로는 재미를 주고 때로는 위로를 건네는 정겨운 분위기는 어느 곳도 따라올 수가 없다.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장마차는 가벼운 안주를 두고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공간이다. 매서운 추운 바람이 물러가고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 맘 때 가야 하는 포장마차 맛집을 소개한다. 분위기 좋은 부산의 야외 포장마차부터, 한국의 나폴리 욕지도에서 꼭 맛봐야 하는 별미가 있는 포장마차, 분위기로 먹는 서울 종로의 감성 넘치는 포장마차까지! 야장의 계절에 꼭 가봐야 할 포장마차 맛집 3곳을 지금 알아보자.
진짜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산지인 욕지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고등어회는 비린내나 잡내가 없고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쫀득함, 감칠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섬에 있는 포장마차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솜씨 좋은 해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회덮밥도 꿀맛이다. 일반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다른 메뉴는 볼 수 없지만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해물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매일 09:00-20:00 /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음
고등어회(중) 45,000원 활고등어물회 17,000원
포차 거리에서 제대로 느끼는 감성 충만 포장마차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천막이 쳐진 야외 자리부터 플라스틱 간의 테이블과 의자까지 포장마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바로 간재미 찜. 통으로 찐 통통한 간재미에 채소와 짭짤한 간장베이스의 양념장을 얹어 나오는 간재미 찜은 미나리, 청양고추와 담백한 간재미가 잘 어우러져 술을 술술 부른다고. 기본 안주로 나오는 시원한 콩나물국 자체도 좋은 기본 안주가 된다. 맛 좋은 안주와 분위기에 취하는 집으로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맛집이다.
문의
무뼈불닭발 15,000원, 미나리간재미찜 20,000원
구로디지털단지 깔깔 거리에 위치한 옛날 마차는 본관뿐 아니라 신관도 있는 구로에서 가장 잘 나가는 포장마차다. 무려 이 곳에서만 40년 넘게 영업한 구로 토박이 식당으로 활어회, 세꼬시, 물회, 해산물, 찜, 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이 근방 직장인들에게 회식 명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 스페셜 코스, 정식 요리, 세트 메뉴도 있어 여럿이 방문하면 특히 더 좋을 곳이다. 스페셜의 경우 활어회와 해산물, 산낙지까지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있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16:00-06:00
봄도다리스페셜 99,000원, 특봄도다리회 85,000원
전형적인 포장마차 메뉴들을 판매하지만 대표 메뉴는 꼬막과 잔치국수인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널찍한 가게 내부는 술 마신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시끌벅적한 분위기이다. 꼬막은 주문율이 가장 높아 상시로 삶기 때문에 매우 빠른 시간 안에 나온다. 이 집의 꼬막은 삶은 꼬막을 양념에 찍어먹는 형식으로 통통한 꼬막 한점을 고추, 마늘과 함께 먹으면 소주 한잔 생각이 절로 난다. 거기에 시원한 멸치육수의 잔치국수는 다음날 아침에도 생각나게 하는 시원한 맛. 방이동에서 얼큰하게 한 잔 즐기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17:00-04:00
꼬막 20,000원 잔치국수 6,000원
옛 시절과 공간이 그리워 시작하게 되었다는 대구 달서구 ‘나무집’. 포장마차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집으로 넓은 공간에 쳐진 천막이 옛 시절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대표 메뉴는 바로 양지오드레기. 소의 힘줄인 오드레기는 오독오독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소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게 즐길 수 있고 함께 나온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매콤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고. 또한 포장마차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고갈비, 오돌뼈, 통마늘똥집볶음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월~토 17:30-새벽01:00 (라스트오더 0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양지오드레기 30,000원 두루치기 2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