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10살 연하 사업가와 6년째 결혼생활하고 있는 엄영수
||2026.05.26
||2026.05.26
“신문에 안 났으니 잘 살고 있는 것”…’삼혼’ 엄영수, 6년째 국제결혼 중
기자들이 헤어졌냐고 물을수록 더 오래 살고 싶어진다는 남자다.
25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코미디언 엄영수가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내 세 번째 결혼 생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21년 LA에서 10세 연하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엄영수는 “세 번째로 국제결혼을 하지 않았나. 현재 미국을 오가며 인생 세 번째 신혼 생활을 아주 뜨겁게 즐기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현재 아내는 미국 시민권자로, 자녀들도 미국에서 결혼을 시켰다고 전했다.
결혼 6년 차임에도 주변에서 끊임없이 이혼설을 의심받는다는 고백도 나왔다. 엄영수는 “기자분들이 6년의 세월이 지나니 갑갑한가보다. 저를 만나면 ‘아직 안 헤어지셨어요?’라고 한다. 기삿거리가 없다며 무슨 문제 생기면 연락 달라고까지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문에 안 났으니까 잘 살고 있는 것”이라는 특유의 너스레로 현재의 행복을 대신 표현했다.
삼혼을 향한 세상의 시선에 대해서도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엄영수는 “두 번의 이혼을 성공적으로 했기 때문에 세 번째 결혼이 성공한 것”이라며 “3번의 결혼에 성공했고 2번의 이혼에 성공했다”고 자신 있게 선언했다. 이어 “내가 살아온 인생이 그런 인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며 삶의 모든 과정을 긍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과 이혼을 두고 인격을 평가하는 시선에 대해서는 “뜻이 안 맞아 각자의 길을 찾는 건 후퇴가 아니라 더 나은 길로 가는 것”이라는 소신도 덧붙였다.
엄영수는 이혼이 연예계에서 보편화되지 않던 시절, 두 차례 이혼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 솔직한 인생행로가 이제는 오히려 ‘사랑꾼’ 캐릭터의 원천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