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 자택서 사망… 끝없는 추모

논현일보|최윤정 에디터|2026.05.26

SG워너비 리더 고 채동하, 오늘 15주기
우울증 앓다 30세 나이로 갑작스러운 이별
SG워너비 명곡과 멤버들의 먹먹한 그리움

출처:유튜브 채널 ‘MBC강원영동 MUSIC’ 캡처

그룹 SG워너비 리더 故 채동하(본명 최도식)가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6일 서울 불광동 소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30세. 당시 친족들의 요청으로 부검을 진행한 경찰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고인은 그 무렵 우울증 증세로 병원을 오가며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SBS 인기가요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15주기라니 시간이 참 빠르고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 “SG워너비 시절 채동하의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가슴을 울린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픔 없이 행복하게 노래하고 있기를 바란다” 등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출처:SBS 인기가요

지금까지도 음악팬들과 대중은 그의 가창력을 추억하는 중이다. 2021년 예능 ‘놀면 뭐하니?’가 ‘MSG 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SG워너비의 명곡들이 다시금 입소문을 탔고 팬들은 고인을 추모하며 슬픈 감정을 공유했다. 김진호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떤 멤버와 이별도 있었고 삶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다”라며 고 채동하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내 목소리를 일기처럼 담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여전한 애틋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한편 1981년생인 고 채동하는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2년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4년에는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그룹 SG워너비를 결성해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죄(罪)와 벌(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후 그는 2008년 그룹을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에세이'(Essay)’, ‘디 데이'(D-Day)’, ‘어떻게 잊겠습니까’, ‘하루가 미치고’, ‘어제 같은데’ 등을 발매했다. 또한 고 채동하는 유명을 달리한 다음날에도 글로벌 콘서트가 기획돼 있었고 고인의 탄생일에 맞춰 미니 앨범 쇼케이스와 생일 파티 등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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