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모자무싸’, 한 대사가 귀한 작품… 대본 100% 구현하고 싶었다" [인터뷰 맛보기]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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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모자무싸'의 배우 오정세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정세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프레인빌라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밝혔다. 지난 24일 종영한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드라마다. 영화계를 배경으로 인간 내면의 무가치함에 대한 고민과 싸움을 주제로 그린다. 오정세는 극 중 8인회 멤버이자 고박필름 소속 감독인 박경세 역을 맡았다. 이날 오정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대본에 빠진 사람 같았다. 한 대사, 한 대사가 귀했고 아깝고 뒤로 가는 게 아까울 정도였다"라며 "제일 먼저 해야겠단 목표는 이 좋은 정서가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 것이었다. 100% 전달하는 것이 1차 목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반엔 100%를 구현하려는 욕심이 컸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그 안에서의 자유로움도 있고, 정서를 꽉 채워야 하는데 제가 너무 대본에만 에너지를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갇혀있는 느낌도 들었다. 그때부턴 98%만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1차 목표를 잘 이뤘냐는 질문에 오정세는 "조금 틀려도 활자에 갇히지 말자는 목표를 가졌고, 1차 목표는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대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튜디오 피닉스, SLL, 스튜디오 플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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