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결국 무너졌다… “암 선고 父”
||2026.05.26
||2026.05.26
배우 박지현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에 박지현이 출연한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현은 개봉을 목전에 둔 영화 ‘와일드 씽’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유재석이 “어릴 때부터 배우에 대한 꿈이 있었나”라며 묻자 박지현은 “제가 삼 남매다. 어릴 때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 역할을 했고 동생은 항상 2등 아니면 3등이고 언니는 심판이었다. 항상 제가 김연아 선수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거론하며 “상연이라는 친구는 아픈 친구였다”라고 전했다. 박지현은 극 중 말기 암 환자 상연 역으로 분해 존엄사를 선택하기 위해 친구 은중과 함께 스위스로 마지막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한부 환자 설정을 실감 나게 묘사한 박지현은 아버지가 5년 전 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대본을 받았을 땐 아빠가 많이 괜찮아진 상태였다”라며 “‘그 정도의 아픔은 어떤 아픔이야?’라고 했는데 ‘가족이 아니었다면 죽고 싶었다’(고 하시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다 본 방송 꼭 챙겨 봐야겠다”, “아버님께서 힘든 투병 생활을 잘 견뎌내주셔서 정말 다행이다”, “작품 속 눈물 연기가 그냥 나온 게 아니었구나 마음이 너무 아프다”, “박지현 씨 늘 응원한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2017년 MBC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신입사관 구해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특히 영화 ‘곤지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을 맡아 세련된 비주얼과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오는 6월 3일 베일을 벗는 영화 ‘와일드 씽’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