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경실, 또 밝힌 소식… 위로 물결
||2026.05.26
||2026.05.26
방송인 이경실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5일 전파를 탄 KBS2 예능 ‘말자쇼’에서는 ‘의리녀 이경실의 은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공개됐다. 이에 이경실은 주저함 없이 선우용녀를 선택했다. 그는 “저한테는 같은 동네에 사시는 선우용녀 선생님이 은인이다”라며 “저도 힘든 일을 겪으면 지인들에게 아무 말도 안 하고 집에만 있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우용녀가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고. 이에 이경실은 “선생님은 전화해서 ‘어디야? 나와!’ 하고 본인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린다. 안 나갈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밥을 먹으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냥 ‘맛있게 먹어’, ‘먹고 버텨’, ‘설명하려 하지 마’, ‘네가 잘 지내는 게 도와주는 거야’라고 하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경실은 “그런 선생님이 옆에 계셔서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여러분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계실 테니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경실은 가족에 관한 견해도 피력했다. 친어머니를 부양하며 살았던 일화를 꺼낸 그는 “어머니가 군산으로 내려가신 지 3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모와 같이 생활하는 부부의 에피소드를 두고는 현실적인 조언도 제시했다. 이경실은 “아이도 중요하지만 부부가 먼저다. 그 선은 딸 입장이 중요하다”라며 “부부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봐야 부모도 행복하고 자녀들도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배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우용녀 선생님의 묵묵한 위로가 진짜 진심 어린 위로다. 내 주변에도 저런 은인이 있으면 좋겠다”, “설명하려 하지 말고 먹고 버티라는 말이 왜 이렇게 눈물 나는지 모르겠다”, “부부가 먼저라는 현실적인 조언에 깊이 공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실은 지난 1992년 대학 동창이었던 전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손수아와 아들 손보승을 얻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사업가 남편과 인연을 맺은 이경실은 2024년 그와 혼인신고 없이 살고 있다고 공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