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딸, 10살인데 ‘쪽쪽이’… 일동 경악
||2026.05.26
||2026.05.26
가수 백지영이 딸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매일 매일 딸과의 전쟁이라는 백지영 가족의 기상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백지영은 등교를 앞둔 딸 하임이를 깨우기 위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정성 어린 스킨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딸의 학업 노트를 살펴보던 중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됐다. 백지영은 공책에 정갈하게 적힌 영어 필기를 보고 감탄하며 하임이에게 “왜 이렇게 글씨 잘 썼나”라고 칭찬하듯 말했다. 하지만 딸은 곧바로 “그거 친구가 쓴 거다”라고 사실대로 말했고 민망해진 백지영은 “어쩐지. 너도 글씨 좀 이렇게 쓰면 안 되나”라며 한탄 섞인 핀잔을 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식탁을 정리하던 백지영의 눈에 난데없는 영유아용 젖꼭지가 포착됐다. 황당함에 백지영이 황급히 이를 들어 올리며 “이게 뭐냐. 누구 거냐. 왜 이게 여기 있냐”라고 딸에게 물었다. 이에 딸 하임이는 천연덕스럽게 “맛있어”라고 대답해 카메라 안팎을 발칵 뒤집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뭘 이게 맛있냐”라고 버럭 하며 해당 물건의 정체를 설명했다. 그는 “이게 우리 집에 있는 이유는 정석원 씨 완전 절친이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기가 집에 놀러 왔을 때 쪽쪽이를 빨고 있었는데 하임이가 자기도 빨아보겠다고 하더라. 이걸 빨면 쾌감이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 정석원과의 유쾌한 부부 일상도 이어졌다. 자녀의 운동회로 이동하던 부부는 동료 가수 신지의 예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평소 감수성이 풍부해 남의 결혼식에서 자주 눈물을 흘리는 백지영의 성향을 두고 두 사람이 10만 원권 내기를 진행했다는 것. 결과는 백지영이 울 것이라 확신한 정석원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축가 도중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너무 기쁜 마음으로 갔다. 물론 모든 결혼식들이 축복되고 기쁜 순간이지만 연애사도 좀 알고 나하고도 히스토리가 있는 사람들의 결혼식 축가를 하는 거지 않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다 보니 그런 시간들이 생각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좋은 아빠가 되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부르면 너무 막 감동적이어가지고 눈물이 막 나온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