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남편 배려로 혼수 지켰다 "짐 빼가라고 문 열어놔"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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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에도 신혼 시절 가구를 그대로 사용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새집으로 이사했다는 황정음은 영상을 통해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특히 거실에 놓인 강렬한 색감의 의자를 가리키며 "10년 넘은 신혼가구"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이 "왜 아직도 쓰고 있느냐"고 묻자 황정음은 "너무 편하다. 그리고 엄청 비싼 거다"라며 솔직하게 웃어 보였다. 주방 식탁 역시 신혼 때 구매한 가구였다. 황정음은 "이것도 10년째 쓰는 거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가구 챙겨서 나왔다"며 전남편도 스스럼없이 언급했다. 그는 "내 짐 빼가라고 문을 열어놨더라. 고맙잖아"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쿨한 면모를 뽐냈다. 방 안에 놓인 대형 TV 역시 혼수였다. 황정음은 "TV도 신혼 때 산 거다. 뽕 뽑아야지"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저 안 나오면 TV 잘 안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2024년 이혼 소송 소식을 알렸다. 이후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대중과 다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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