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중대 발표… “할 만큼 했다”
||2026.05.27
||2026.05.27
가수 박군, 한영 부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군, 한영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방송에서 박군은 아내를 향해 “우리 벌써 결혼한 지 4년 됐다”라며 운을 뗐다.
또한 박군은 “홈쇼핑 일을 병행하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시험관 시술까지 해내느라 정말 고생 많이 했다”라며 한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영의 남모를 사연이 드러나자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시험관을 했었구나”, “예민할 수밖에 없는 시기다”,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군은 당시 한영이 감내해야 했던 육체적 변화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그때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자기는 밥도 많이 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시험관 시술 하면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얼굴이 많이 부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한영은 “살이 찐 거다. 살도 찌고 붓기도 했다”라고 짚으며 “쉴 틈 없이 2년을 매달 연달아서 했다. 난자를 연속으로 채취했고 이식도 꽤 많이 했다. 몸이 많이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부부는 2년 동안 무려 24회에 걸친 난자 채취와 7번의 배아 이식을 감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활동을 병행하며 겪어야 했던 심적 부담감도 상당했다. 박군은 “홈쇼핑 방송을 했을 때 사람들은 아내가 관리를 못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말을 못 하니까 아내도 저도 너무 힘들었다”라고 당시의 외로운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박군은 “힘든 이유가 호르몬 변화도 있는데 성공률을 높이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사를 맞는다”라며 “있던 면역력도 없애는 거라 정말 힘들었다”라고 상황의 심각성을 부연했다.
한영은 깊은 고뇌 끝에 내린 결단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시험관을 하면 많이들 공개하지만 나는 지금 다시 한다 해도 말 못 할 것 같다”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괜히 위로받는 게 좋지 않았다. 너무 예민하고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한계에 다다랐을 때 ‘더는 못하겠다’ 싶어 중단한 것”이라며 “우리 둘이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남편의 마음을 위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지난 202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