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퇴출’ 당했다… 심경 고백
||2026.05.27
||2026.05.27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데뷔 초 시절 겪었던 실수와 그 이후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가 한강에서 열린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 디자이너와 모델 선배 이선진을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특히 이현이는 “제가 21년 만에 선생님 패션쇼를 다시 선다”라며 “데뷔 첫해에 한 번 해보고 사실 그 이후에 잘렸다”라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현이는 지난 2005년 신인 시절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올랐지만 당시 런웨이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앙드레김 패션쇼 특유의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맞춰야 했으나 긴장한 나머지 혼자 포즈를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이현이는 “무서워서 눈물이 났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쇼가 끝난 뒤 앙드레김이 직접 영상을 확인했고 “선생님이 ‘얘 누구니? 다시는 쓰지 마’라고 하셨다”라고 전하며 씁쓸했던 기억을 토로했다.
결국 그는 오랜 시간 동안 해당 무대에 다시 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패션쇼를 통해 무려 21년 만에 다시 런웨이에 복귀하게 된 이현이는 “이번에 2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그래서 너무 감개무량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패션쇼 당일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했음에도 이현이는 흔들림 없는 워킹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메인 모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1983년생으로 42세다. 그는 지난 2005년 한중제일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슈퍼모델 선발대회 입상’, ‘BAZAAR magazine 올해의 모델상’,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 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모델계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이현이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존재감까지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