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회장과 열애 루머로 추락한 톱스타…600실 호텔 오너와 재혼한 근황
||2026.05.27
||2026.05.27
1990년대 청순한 미모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음정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근황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한지붕 세가족’, ‘파일럿’ 등 굵직한 히트작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1991년 신인상을 거머쥔 음정희는 특유의 보조개 미소로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안방극장을 호령했다.
그러나 화려한 전성기도 잠시, 1998년 돌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유학길에 오르며 자취를 감췄다. 이 갑작스러운 공백기 동안 그녀는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과의 스캔들에 휘말리며 혹독한 유명세를 치러야 했다.
특히 최 회장의 전 부인인 배인순이 출간한 자서전 속 ‘탤런트 E’가 음정희라는 추측이 일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나, 그녀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소문만 무성하던 그녀의 소식이 다시 전해진 것은 2000년이다.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6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가 2002년 결국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철저히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는 2006년 부산 출신의 연하 사업가와 재혼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었다.
그녀의 재혼 생활과 관련해 과거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 출연한 이상민은 당시 상세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음정희가 재혼해 아주 잘 살고 있다. 음정희 남편을 잘 아는데, 음정희보다 나이가 어리다”며 “부산 서면 쪽에 600실 규모의 호텔도 가지고 있고 웨딩 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커피숍에 가면 가끔 음정희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음정희는 재혼 이듬해인 2007년 첫딸을 품에 안았고, 2009년 아들을 연이어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현재 연예계 복귀 계획 없이 평범하고 다복한 주부로서의 삶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