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잘 지내는 줄… 안타까운 결말
||2026.05.27
||2026.05.27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눈물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의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에 출연하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화면 속 두 사람은 다소 어두운 얼굴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과거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쳤던 진태현은 “갑상선암은 재발 가능성이 있다. 재발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려고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굳은 표정으로 검사대에 누워 초음파 진단을 받았다. 그 곁을 지키던 아내 박시은 역시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시은은 “(임신 중) 초음파실에 갔을 때 생각이 났다. 제가 세 번의 임신과 끝을 마주했던 공간이기 때문에 저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공간이다. 건강검진할 때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라며 심경을 고백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과거의 충격은 여전히 아픈 상처로 남아있었다. 그는 “초음파를 할 때 아이가 생명을 잃으면 흑백으로 바뀐다”라고 안타까운 그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박시은은 지난 2022년 당시 출산 예정일을 단 20일 남겨둔 시점에서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는 커다란 슬픔을 겪은 바 있다.
이어 진태현도 숨겨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자기한테 늘 미안하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그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박시은의 손을 잡고 진지한 마음을 전달했다.
남편의 고백에 박시은 또한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그는 “사실 이 이야기는 처음 하는 것 같은데. 이 이야기는 입 밖으로 못 낸 것 같다”라며 깊숙이 숨겨왔던 진짜 속마음의 내막이 예고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결혼 이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하며 귀감을 샀던 부부는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