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어”… ‘47세’ 채연, 결국 다 털어놨다
||2026.05.27
||2026.05.27
가수 채연이 방송에서 ‘눈물 셀카’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뒤늦게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 채연이 출연해 과거 화제가 됐던 눈물 셀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 일이 벌써 18년 전인데 2026년까지 이렇게 계속 이야기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흑역사 수준인데 오히려 많은 분들이 웃어주시고 이야기해 주셔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다만 “요즘 어린 친구들은 왜 유명해졌는지는 잘 모르고 그냥 밈처럼 문구만 아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채연은 “그 시절에는 미니홈피 문화가 한창이었고 연예인들이 감성적인 사진도 많이 올리던 때였다”며 “사진만 올렸으면 괜찮았을 텐데 글까지 남긴 게 더 크게 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해당 사진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채연은 “그때는 진짜 힘들어서 흘린 눈물이었다”라고 털어놨고 이에 유민상이 “그렇게 힘든데 왜 사진을 찍었냐”라고 묻자 웃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채연은 “계속 울다가 문득 내가 우는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지금처럼 스마트폰 시대도 아니고 폴더폰으로 계속 사진을 찍었다”며 “한참 지나고 감정이 가라앉았을 때 사진을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47세인 채연의 동안 외모와 풍성한 머리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가 머리숱 관리 비결을 묻자 그는 “유전 영향이 큰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밥에 콩을 넣어 먹었고 검은콩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채연은 “지금까지 새치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 아직 흰머리가 거의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보통 20~30대에도 새치가 생기는데 친구들이 부러워한다”라고 전했다.
동안 외모에 대한 질문에도 그는 “사람들이 비결을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 특별한 건 없다”며 “유전적으로 피부를 잘 물려받은 편이다. 어머니 피부가 저보다 더 좋으시다”라고 답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과에 가는 횟수는 조금 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