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결국 韓 떠났다…
||2026.05.27
||2026.05.27
배우 오연수가 한국을 떠난 근황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친구들과 곗돈으로 초면인 분들과 8박 10일 단체관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구들과 유럽 여행에 나선 오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 드디어 5년간의 꿈이 실현되는 날”이라며 “국민학교 친구 2명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5년 전부터 계를 들어 꽤 돈이 모였는데 제가 계주. 매달 자동이체로 돈을 보내 모으면서 1박 2일 국내 여행도 몇 번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유럽 여행을 가게 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떠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연수는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그는 “처음 시작은 5년 전 ‘애들 고등학교 졸업하면 우린 자유니 그때 여행 가자’는 말이었다”라며 “이제 진짜 자유의 몸이 된 우리 셋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 낸 돈이지만 막상 떠날 때 추가로 드는 돈이 없으니 마치 공짜 여행을 가는 거 같아 다들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연수는 유럽 단체관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럽은 우리끼리 다니기 힘들 것 같아 단체관광으로 신청했다”라고 전했다. 영상 속 오연수와 친구들은 프랑스 파리와 베르사유 궁전 등을 둘러보며 여행을 즐겼다.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모습도 담겼다.
오연수는 “이번 여행은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본연의 나로서 아무 구애받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에 큰돈을 쓰는 게 부담스럽다면 저희처럼 계획을 세워 한 달에 얼마씩 모아서 여행 가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 친구들을 향한 애정도 전했다. 오연수는 “30분 행복하고 싶으면 맛있는 걸 먹고 평생 행복하고 싶으면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글이 기억난다”라며 “이 친구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가 무너질 때 옆에 있어준 사람, 잘못했을 때 솔직하게 말해준 사람, 잘 될 때 진심으로 기뻐해 준 사람이 바로 44년 친구들”이라고 털어놨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학교 친구들이랑 유럽 여행이라니 너무 감동적이다”, “인생을 참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시는 것 같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해 보여서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오연수는 1971년생으로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남쪽으로 튀어’, ‘기막힌 사내들’, ‘장군의 아들’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들이 대학 졸업 후 버추얼 아이돌 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