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스’ 김기천, 미스터리 축 활약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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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기천이 ‘원더풀스’에서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동네 사람들이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시리즈다. 최근 공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등 전 세계 25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극 중 김기천은 해성시청의 기이한 민원인이자 비밀의 열쇠를 쥔 고상무 역을 맡아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고상무는 이운정(차은우)이 근무하는 시청에 찾아와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며 연쇄 실종 사건의 의혹을 제기하는 인물이다. 초반에는 초라한 행색과 불안정한 태도 탓에 단순한 괴짜로 취급받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그가 가진 정보들이 과거 하원도(손현주)와 얽힌 비밀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암시되며 거대한 미스터리를 촉발시켰다. 김기천은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거대한 세력의 위협 앞에 쉽게 입을 열지 못하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섬세하게 풀어냈다. 흔들리는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만으로도 고상무가 가진 깊은 사연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단단히 받쳤다. 특히 고상무는 단순한 제보자를 넘어 운정이 거대한 음모와 숨겨진 진실을 본격적으로 추적하게 만드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 전반의 미스터리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과장되지 않은 담백한 연기 속에 인물의 서사를 완벽히 녹여내며 명품 베테랑 배우다운 깊은 내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이다. 글로벌 흥행세 속에서 미스터리한 아우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쥐락퓨락하고 있는 김기천의 활약은 오직 넷플릭스 ‘원더풀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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