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황치열, 경사 알렸다… 축하 물결
||2026.05.27
||2026.05.27
가수 황치열이 행사 MC를 맡고 있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최근 황치열이 한 마라톤 행사에서 진행을 맡았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행사 MC도 보더라. 노래까지 한 거냐”라고 물었고 황치열은 “진행만 맡았다. 공연은 션 형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제 MC 쪽으로도 가는 거냐”며 놀라워했고 이어 “‘컬투쇼’를 하더니 진행 섭외도 들어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태균 형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김태균은 행사 영상을 직접 봤다며 “진행이 자연스럽고 매끄럽더라”라고 칭찬했고 황치열은 “팬분들도 잘한다고 응원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태균은 “그런 이야기 들으면 괜히 내가 뿌듯하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김태균이 진행을 맡고 다양한 스페셜 DJ들이 함께 출연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2006년 5월 1일 첫 전파를 탄 뒤 20년 가까이 청취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방송 초창기에는 김태균과 정찬우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2018년 정찬우가 건강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황치열은 올해 43세로 2006년 드라마 ‘연인’ OST로 데뷔한 뒤 싱글과 정규 앨범을 잇달아 발표했지만 당시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015B 객원 보컬과 그룹 ‘웬즈데이’ 활동, 여러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결국 생계를 위해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긴 무명 시절을 버텨야 했다.
그러나 2015년 황치열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배우 같은 외모 때문에 음치로 오해받았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폭넓은 음역대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작사와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성장했고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