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 ‘억대 사기’ 의혹… 입장 떴다
||2026.05.27
||2026.05.27
셰프 오세득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확산되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오세득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힌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세득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공개된 자료는 제가 직접 고소를 진행한 건”이라며 “조합 내 다수 구성원들 역시 그간의 사실관계와 출자금 관련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한 후 저와 함께 여러 건의 고발 및 고소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오세득은 상대측 주장에 대해 “상대방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뤄져야 할 텐데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자신이 특정 인물로 지목된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오세득은 “일부 SNS에서는 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특정 인물 ‘C’를 저로 지목해 악의적으로 왜곡, 표현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에 기반한 주장에 현혹돼 잘못된 댓글이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사실관계는 수사와 관련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25일 SNS에 올라온 한 게시글이 확산되며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채 유명인 A 씨가 제주도 영농조합의 농장 운영을 방해하고 A 씨의 가족이 10억 원대 금융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성자의 어머니가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작성자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출연 당시 재벌설을 해명했던 A 씨의 기사 캡처본도 함께 첨부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과거 ‘수요미식회’에서 제주도 녹차 농장을 언급했던 오세득이 해당 인물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오세득은 27일에도 SNS를 통해 추가 입장을 전했다. 그는 “거짓과 기망에는 사실과 증거만이 답이다”라며 “영농조합법인의 채무 11억 1100만 원을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6년째 인보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기관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 등 일부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오세득은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바다 맛 레시피 대결 바다셰프’ 등에 출연했다. 또한 과거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백수저 셰프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