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생활고 고백… 모두가 울었다
||2026.05.27
||2026.05.27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유퀴즈 최초 공개! 알고리즘 점령한 민소매 이준의 It’s Me 무대부터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무대 뒤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MC 유재석이 “학생 때 무용을 전공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컸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준은 “그 당시에 집이 제일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집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지금도 못 고친 습관인데 ‘1박 2일’ 가서 취침하지 않냐. 지금도 베개를 들어보는 습관이 있다. 베개 보고 이불 안 다 뒤져보고”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항상 베개를 들면 바퀴벌레가 있었고 조금 심했던 것은 양치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칫솔모에 바퀴벌레가 붙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이준은 “그 당시에는 그게 너무 싫었는데 바퀴벌레를 털고 닦게 되더라”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그룹 아일릿의 ‘It’s Me’ 챌린지 춤도 선보였고 민소매 의상까지 소화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본 유재석은 “역시 잘 한다. 삼두 죽인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평소에도 민소매를 입냐”라고 묻자 이준은 “평소에는 솔직히 안 입고 프레디 머큐리 스타일로 입어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저는 90년대 관중인 줄 알았다”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IMF로 인한 생활고 속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이준의 어린 시절과 함께 스파르타 방식으로 무용과에 진학하고 배우의 꿈을 동시에 키웠던 이야기, 집안 곳곳에 득실대는 바퀴벌레를 피해 학교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지냈던 학창 시절 이야기도 이어진다.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다”라는 목표 속에서 ‘이준적 사고’로 역경을 이겨낸 시간들과 가수 비의 소속사에서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스토리와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도 관심을 모은다. 해당 방송은 27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공개된다. 해당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 이야기가 너무 안타깝다”, “춤도 열심히 추고 사는 방식도 진심인 것 같다”, “무대만 보고 밝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마음이 짠하다”, “칫솔 이야기 듣고 놀랐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만 38세다. 그는 그룹 엠블랙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노래 ‘모나리자’, ‘Oh Yeah’, ‘전쟁이야’, ‘스모키걸’ 등을 발표했다. 이후 그룹을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준은 드라마 ‘7인의 부활’, ‘7인의 탈출’, ‘붉은 단심’,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