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국주, 결혼 관련 입장… “든든한 사람”
||2026.05.27
||2026.05.27
코미디언 이국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입장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지난 22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국주의 일본 라이프 VIP분들 모시고 도쿄 맛집도 갔어요! 연애의 참견 7년 MC에게 연애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국주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김숙, 박은혜와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숙은 “나는 완전 일이다. 이제 사랑은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귀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주변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의 비중이 점점 커져간다. 사랑이 와도 틈이 없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이국주는 “좋은 사람과 결혼이냐 평생 연애냐 물어보면 평생 연애하고 싶다”라며 “근데 평생 연애를 못 할 거 같으니까 결혼하고 싶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지한 사랑보단 같이 있으면 재밌는 느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든든한 사람 만나고 싶다. 이제 지친 거 같다. 몸을 기대는 게 아니라 마음을 기대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숙은 “남자 입장에서도 같이 서 있길 원하지 기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없어졌다”라며 “서로 같이 나란히 서 있을 사람이 필요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후 이국주는 “일에는 자신이 있는데 결혼이랑 사랑은 나 혼자서만 하는 게 아니니까 두려운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차라리 마흔다섯이 되면 나도 좀 포기라는 걸 할 거 같다“라며 “어쩔 수 없지 않냐. 아이를 낳기 어려운 나이가 돼버린다면”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근데 주변에서 ‘어차피 할 거면 빨리해야 된다’라고 하니까 내려놓기가 힘들다”라며 “주의에 약간 잔소리들을 들을 나이지 않냐”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숙은 “그 말 듣는 게 젊은 거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그 얘기를 금기시할 때가 온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금 너무 잘 살고 있고 불안해하지 마라. 잘 될 거니까”라고 덧붙이며 이국주를 응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숙이 언니 진짜 든든하다”, “살다 보니까 나이가 들수록 사랑보다는 일이 더 중요함을 느낌”, “왜 내가 눈물이 핑 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