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딘딘, 불화설… ‘1박 2일’ 어쩌나
||2026.05.28
||2026.05.28
코미디언 문세윤이 가수 딘딘과의 불화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둘 중 한 명은 찢겨서 너덜너덜하게 집까지 걸어가는 거야.. 오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문세윤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던 중 정재형은 두 사람을 향해 “둘의 첫 만남은 어땠냐. 딘딘이 조금 예민하고 까칠하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세윤은 “딘딘 사용법이라는 게 있는데 그걸 익히기 전까지는 까다롭다고 느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과거 오해가 생겼던 아슬아슬했던 순간도 생생하게 재연했다. 문세윤은 “처음에는 내가 얘를 조금 미워한 적도 있었는데 그걸 딘딘이 눈치채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시절 딘딘이 자신에게 “‘왜 자꾸 내 멘트를 안 받아줘’라고 해서 순간 움찔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딘딘 또한 문세윤의 고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딘딘은 “그 말을 한 건 기억이 안 나는데 세윤이 형이 내 멘트를 안 받아주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제 멘트가 날것이고 공격적이었다. 세윤이 형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했을 것”이라며 문세윤의 입장을 다정하게 대변했다.
또한 문세윤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뾰족한 말이 오니까 고민이 많았다. ‘이걸 어떻게 살리라는 거야’ 싶을 때도 있었는데 딘딘도 알더라. 누나들한테 신나게 맞아서”라고 폭로를 건넸다.
이에 딘딘은 “어릴 때부터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아서 그렇다. 이 체형 자체가 눈치를 봐야하는 타입이다”라고 유머러스한 너스레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했다. 갈등을 넘어 깊어진 신뢰와 훈훈한 애정도 돋보였다. 문세윤은 딘딘에 대해 “딘딘은 겉은 날카로운 밤송이 같지만 안에는 배려심과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이다. 악마 같은 재능이 있는 친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문세윤과 딘딘은 KBS 2TV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오랜 시간 돈독한 팀워크와 예능 케미스트리를 증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