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부킹으로 만나 9년간 연애하고 결혼한 연예인 남성과 비연예인 여성
||2026.05.28
||2026.05.28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재원. 오랜 무명 끝에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웰컴투 삼달리’, ‘옥씨부인전’, ‘조각도기’를 거쳐 ’21세기 대군부인’의 아이유 오빠 역할까지 화제작에 잇달아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전성기를 구가하는 그가 방송서 공개한 영화 같은 반전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재원은 소문난 살림꾼이다. 평소 “육아는 함께하는 것”이라 말할 만큼 가정적인 그이지만, 아내와의 첫 만남은 뜻밖에도 무척 유쾌하고 강렬했다.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만났을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그는 “주변이 많이 시끄러웠다”며 운을 떼었다.
이어 “암흑 속에서 정장 입은 분이 한 여성의 손을 잡고 테이블로 왔다”며 나이트클럽 ‘부킹’으로 아내를 만났음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순간 눈이 부셨다. 웨이터 명찰은 기억나지 않지만 곧바로 사랑에 빠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무 살에 시작된 인연은 9년의 긴 연애로 이어졌다. 특히 아내는 그의 군 복무 기간 동안 변함없이 곁을 지킨 버팀목이었다.
이재원은 “훈련소 시절 아내가 매일 A4 용지 한 장 분량의 인터넷 편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줬다”며 힘들었던 군 생활을 아내의 사랑으로 버텨냈다고 털어놓았다.
오랜 헌신을 지켜본 이재원은 군 시절 이미 “내 동반자는 무조건 이 사람”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순애보로 맺어진 두 사람은 결국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이재원은 자신을 친자식처럼 아껴준 처가에도 지극한 사랑을 표현하는 최고의 사위로 거듭났다.
유쾌했던 첫 만남을 9년의 일편단심으로 완성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이재원. 진정성 있는 연기로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그에게 대중은 “일과 가정 모두 완벽하다”, “앞으로 꽃길만 걸어라”라며 아낌없는 응원과 대세 행보에 대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
